키치는 외친다

마인크래프트라고 광물캐서 집짓고 자시고하는 게임이 있다 그래픽은 보다시피 뭐 이게임이 어떤지는 리뷰가 매우 많을테니 내가 지금하려는건 리뷰가아니고
하지만 일단 내가 한 후에 적는 글이니 리뷰긴 한데 리뷰는 아니고 여하튼 그렇다 저 지저분한건 내가만든집 (만들고있는)
천장과 벽을 모두 유리로 만든 구조면 좀 멋있을거같아 라고 시작했는데 이거원 영 답이안나온다 맨땅에 유리블럭 차곡차곡 쌓아서 만들었으면 한 십오분이면다지엇을텐데 내가 멍청한건지 굴을 파고 그안에서 부터 짓기 시작했더니 도저히 끝나질 않는다 게다가 무슨 공중에 이상한폭포를 동생이 달아놔서 갑자기 물이 새고
동생은 꼭 뭐 지으면 하늘 높이 탑쌓아서 그위에 짓고 하던데 나는 ( 따따ㅏㅏㅏ딱히 고소공포증이있다든가그런건아니지만) 바닥에서 만드는게 훨씬재밌더라는
몰라 정신없이 두시간쯤 하긴했는데 때려칠란다 다만든모습이라면 좀 궁금하지만 (사실내가원하는것이 저 천정 위로 좀비들이 돌아다니는걸 밤새 감상하는거였다마는)
이 고질적인 3d울렁증 저걸 3D라고? 누가 말할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3차원그래픽은 맞잖아 3D게임은 도저히 어지러워서 한시간 이상 붙잡질 못하는데 (속이 영 안좋아진다) 뭐 어찌저찌해서 두시간을 굴렸으니 이제진짜 물린다 우웩
실은 네모네모 자폭좀비가 나 쳐다보는게 너무 무서워서.. 끵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