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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듣쓰 2010. 10. 21. 01:39아이스께끼
엄마 내치마는 한번도 들추어져 본적없는 장막이에요
공주는 이미 흘러내렸거든요
그래도 형광등이나마 켜놓은건 누이좋고 매부좋자함이잖아요?
엄마 내치마는 누구나 들출수 있도록 짧아져온 도화선이에요
사실 그래요 그 사람들이 괜히 자취방에서 인스턴트나 돌려먹는게 아니라니까요?
이건 결코 어느 어머니 혼자만의 문제일 수 없어요
짝꿍을 울리기엔 아침은 너무 귀찮아졌거든요
그래도 차마 내손으로라도 들출수 없는건
엄마 내치마는 차라리 무화과에요
결국 도화선은 다타면 터져요
펑!
그리고 공주님이 태어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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