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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은 왜 밤마다 어둠속에 모여 있는가 저 청년들의 욕망은 어디로 가는가 사람들의 쾌락은 왜 같은 종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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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중심주의 2011. 4. 11. 01:32

4.11


언제부턴가
부모님께서는 내가 남들보다 뛰어나게 살거나 대단한사람이 되길 바라시는게 아니라는걸 깨닫게되었다 물론 그렇게 된다면 더 좋겠지만 가장 바라시는 것은 내가 행복하게 건강하게 사는 것임을 실제로 말씀 하신적은 없지만 어렴풋이 이해할수 있게 된것 같다 아무도 묻진 않았지만 누가 내가 가정을 얼마나 사랑하냐고 묻는다면 아마 생각하다가 울지도 모르겠다 한 가족이 완벽할수 있다는 생각은 결코 나만의 기준에서 비롯한 것이긴하지만 덕분에 내가 갖는 미래에 대한 지나치게 긍정적인 환상을 더욱 더 굳건히 만들고 있다 언제까지고 이안에 있어도 될까 달은 차고 날은 가고 언제면 누가와서 이 견고한 환상을 깨뜨려줄까 퍽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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