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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중심주의 2009. 5. 7. 21:35어쩌다
내가 하나하나 다 무너뜨리고 있는게 아닐까 라고 생각해 이젠 뭘 어떻게 해야할 지 잘 모르겠어 일단 하루하루 하루살이 인생을 살고있긴한데 뭐 이건뭐 뭐지 왜 이렇게 살고있지 사람들이 보고싶은데 사람들이 싫어 어께에 있는 짐 다 버리고 사라지고 싶어 일단 뭔가 잘못되었어 이건 아닌 듯 해 아니 이 세상의 오점은 나인지도 모르지 시계가 가면 안돼 잘못 가는 방향이야 이건 점점 더 혼돈으로 가고 있잖아 틀렸어 아니 시계를 돌려도 안돼 그냥 시계는 멈춰야 해
그래야 모든게 끝나
그래야 모든게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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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중심주의 2009. 5. 2. 12:41답답
사람이랑 사람 사이 의사소통의 한계
너는 말하고 싶은 것만 말하고 나도 말하고 싶은 것만 말하고
듣고싶지 않은 것을 듣고 듣고 싶지 않은 것을 말하고
궁금하지 않은 것을 듣고 궁금하지 않은 것을 말하고
누구의 잘못 누구의 탓 그런건 사실 없어 존재하지 않아
다만 인간 개개인은 자신이 구축해 놓은 세계에서만 산다는 것
그건 이기적이라던가 극도로 개인적이라던가 폐쇄적인게 아냐
그러니까 인간의 뇌 속에 제 3자를 심어 놓을 수는 없는 거 잖아
(가끔 그런 경우도 있는 듯 하지만 오히려 그게 비정상인거야 정신병)
그니까 지극히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거지 잘못된 게 아니야
그리고 인간은 물론 타당한 것에서도 불편을 아니 혐오를 느낄 수도 있는거야 해답은 없고 고치지는 못하고 그렇게 아담과 이브의 태초부터 계속
'개미'에 그런 내용이 있었어 완전의사소통에 관한 소망 (그리고 아마 실현.이던가 확실하지는 않다 오랜만에 다시 읽어봐야지)말이지 근데 그런 뭔가 장치를 통한 이런 건 말고
좀더 플라토닉하게.
너는 말하고 싶은 것만 말하고 나도 말하고 싶은 것만 말하고
듣고싶지 않은 것을 듣고 듣고 싶지 않은 것을 말하고
궁금하지 않은 것을 듣고 궁금하지 않은 것을 말하고
누구의 잘못 누구의 탓 그런건 사실 없어 존재하지 않아
다만 인간 개개인은 자신이 구축해 놓은 세계에서만 산다는 것
그건 이기적이라던가 극도로 개인적이라던가 폐쇄적인게 아냐
그러니까 인간의 뇌 속에 제 3자를 심어 놓을 수는 없는 거 잖아
(가끔 그런 경우도 있는 듯 하지만 오히려 그게 비정상인거야 정신병)
그니까 지극히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거지 잘못된 게 아니야
그리고 인간은 물론 타당한 것에서도 불편을 아니 혐오를 느낄 수도 있는거야 해답은 없고 고치지는 못하고 그렇게 아담과 이브의 태초부터 계속
'개미'에 그런 내용이 있었어 완전의사소통에 관한 소망 (그리고 아마 실현.이던가 확실하지는 않다 오랜만에 다시 읽어봐야지)말이지 근데 그런 뭔가 장치를 통한 이런 건 말고
좀더 플라토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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